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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ook Review

[영어 추천도서] 7.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Yuval Noah Harari 유발 하라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2019)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

 

이 책의 저자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는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와 생물학의 접점,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의 본질적 차이, 역사의 진보와 방향, 역사 속 행복 등 광범위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2015년도에 출간된 <사피엔스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는 사피엔스 종족이 다른 유사한 고대 인류종족과의 경쟁을 이기고 원시 대자연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여 찬란한 문명을 이룰 수 있었는지 기록하고 2017년에 출간된 <호모 데우스 (Homo Deus: A Brief History of Tomorrow)>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성찰했다. 그리고 2018년에 펴낸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은 미래로 넘어서는 길목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는  21세기 사피엔스를 위한 안내서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도전,

2부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

3부에서는 테러리즘의 위협과 전 지구적 전쟁의 위험, 분쟁을 촉발하는 편견과 증오의 문제에 대해 분석한다.

4부에서는 탈진실 (Post-truth) 개념을 살펴보고 어느 정도까지 세계의 전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으며 정의와 잘못을 구분할 수 있는지 묻고,

5부에서는 이 혼돈의 시대에 처한 우리의 삶을 살펴서 민족과 종교, 인종주의에 갇혀 갈등하고 있는 인류에게 내일은 어떤 일이 생겨날 것인지 예측한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라는 제목처럼 21세기에 맞추기 위해 21가지 주제를 고르다 보니 몇 가지 주제는 약간 억지답다는 인상도 든다. 하지만 뛰어난 역사학자답게 역사의 흐름과 인류의 문명 부침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인류가 겪고 있는 모든 현실 문제를 꿰뚫어 보거나 해결책을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런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성찰을 시작할 수 있는 뜀틀은 된다고 생각한다. 내용이 조금 많긴 하지만 문제의 제시와 분석, 해결책의 제시가 논리적이어서 영어로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라리 교수도 이스라엘 국적으로 영어가 자신의 모국어가 아니다. 그러면서도 정확한 영어를 사용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교양 있는 독자들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책을 저술했다. 하라리 교수의 영어로 하는 강연이나 인터뷰도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발음이 영국, 미국 원어민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지만 자기 생각을 펼쳐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21세기에 영어는 특정 국가의 모국어가 아닌 전 세계 사람들이 문명과 문화를 나누는 도구임을 실감한다.


 

Part 1: The Technological Challenge

1: 기술은 발달하지만 어려움은 남아있다.

 

1. Disillusionment

The most pressing issues we have currently are environmental ruin and technological disruption, which liberalism cannot address. The current status of the planet has made humanity furious and disillusioned.

 

1. 항상 만족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생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환경 파괴와 기술의 발달에 따른 혁신과 그 반대급부로 닥치는 혼란이다. 그 혼란스러운 문제는 기존의 자유스럽고 느슨한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다. 현재 인류가 처한 상황을 보면서 실망하고 분노에 처한 사람도 많이 있다.

 

 

2. Work

AI will rob individuals with low levels of skill of their employment, but it may also generate additional opportunities for those with higher levels of competence. Unemployment prevention, employment creation, and how to react if job losses dramatically outnumber job creation are all possible options. Universal basic assistance might make job loss less horrible.

 

2. 계속 일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단순 반복 직업부터 사람을 대체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실업 대책, 일자리 창출, 일자리가 없어지는 속도가 일자리가 생기는 속도보다 빠를 때를 대비한 대책 수립도 필요하다. 기본 소득 제공 등의 대책이 있으면 충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3. Liberty

We'll soon have algorithms for everything, including what to study, where to try to get a job, and who to marry. Because people are prone to making mistakes. It makes sense to trust the algorithm. Meanwhile, people rely on AI to assist them in making judgments, which can lead to major prejudice. Technological dictatorships threaten our equality and freedom, and they may render the majority of people obsolete.

 

3. 자유가 좋긴 한데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결정을 내려 줄 수 있는 실수 하지 않는 알고리즘이 곧 출현할 것이 틀림없다. 문제는 알고리즘에 깊게 의존해서 판단을 내리다 보면 알고리즘은 자신만의 판단 방식에 따라 지극히 왜곡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알고리즘을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 독점적인 권력을 사용하게 되고 이는 인간의 평등과 자유를 위협하게 되는 결과가 된다. 더 나아가 사람 대부분이 필요 없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4. Equality

Globalization has helped many places globally, but it has also exacerbated disparities within and across civilizations. The answer to preventing the accumulation of all power and money is to control data ownership. It is perhaps our time's most significant political issue.

 

4. 평등, 계속 달라진다.

세계화로 덕 본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이에 따라 각 문명 간 또 문명 내부에서도 차별이 더욱 첨예해졌다. 21세기에 돈과 권력이 한쪽으로 쏠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는 데이터 독점을 통제해야 한다. 우리 시대 가장 시급한 정치 문제다.


 

Part 2: The Political Challenge

2: 정치도 변한다.

 

5. Community

Humans require society to thrive. In regards to public development, Facebook is a terrific place to start. Still, it will need to expand into the physical world if it is to genuinely make a difference. it is perilous to devote too much time and attention to online interactions at the expense of real ones.

 

5. 함께 사는 일

사람들은 사회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해 사람들은 온라인에 몰려들지만 정말로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는 물리적인 교류가 필수적이다. 사람들과의 진정한 만남 대신 온라인에 집중해 시간과 집중력을 쏟아붓는 일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6. Civilization

People have always been split into many civilizations with opposing worldviews. People still follow different religions and have separate national identities; however, we are nearly all part of the same civilization when it comes to practical matters.

 

6. 문명국가

인류는 서로 다른 세계관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여러 문명을 구성하고 있다. 서로 다른 종교를 따르고 국가 간의 정체성도 다르다. 그러나 조금만 파고들어 보면 인류는 개별 문제나 상황별로 따져보면 같은 문명권에 속해있다. 서로 싸우는 일은 그만두는 게 맞다.

 

 

7. Nationalism

The issue arises when patriotism devolves into ultranationalism or the notion that one nation is superior to all others. Nationalist isolationism is possibly far more destructive than nuclear war in the face of climate change. We must go beyond the nationalist worldview to a global or even cosmic perspective to make sensible decisions regarding the future.

 

7. 자국 우선주의

소위 애국심이 극단적 자국 우선주의로 발전하면 결국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더 우수하다는 잘못된 확신으로 퍼져나간다. 기후 위기 등 모은 나라가 합심해서 대처해야 하는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각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에 기인한 이기주의에 빠져있으면 그 잠재적 파괴력은 핵전쟁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자기 나라만 우선이라는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미래를 위해 함께 이성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8. Religion

Traditional religions are irrelevant to technical and policy matters, but they are vitally important in addressing identity issues. However, they are frequently a substantial contributor to the problem instead of a potential solution.

 

8. 무엇을 믿는가

전통적인 종교는 기술적이거나 정책 결정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들이 어디에 속했는지에 관한 이슈에 대해서는 첨예하게 대립한다, 많은 경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보다는 문제를 악화시킨다.

 

 

9. Immigration

Proponents of immigration argue that a diverse range of viewpoints, traditions, and beliefs makes a country dynamic and powerful. Anti-immigrant activists claim that immigrants are frequently intolerant. They become equal and complete citizens of the host nation if they integrate enough over time.

 

9. 이민자 문제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는 사람들은 이민자들의 전혀 다른 생각과 전통 믿음을 가져오고 이런 것들이 이민을 받아들이는 나라를 더욱 다양하고 강하게 한다고 믿는다. 이민자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이민자들을 못 견뎌한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이민자들은 자신들을 받아들인 나라에 완벽하게 적응한다.


 

Part 3: Despair and Hope

3: 절망 속의 희망

 

10. Terrorism

Terrorists murder a small number of individuals, yet they manage to fear billions of people and disrupt massive governmental institutions. Focusing on clandestine activities against terrorist networks, keeping things in perspective to minimize frenzy, and not overreacting to our own anxieties are all part of an effective counterterrorism approach.

 

10. 공포의 테러리즘

테러리스트의 무기는 공포다. 소수의 사람을 해치고 수십억의 사람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하며 정상적인 정부 기능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테러리스트 조직의 네트워킹을 와해시키고 괜한 걱정이나 불안에 떨지 않는 일이 가장 효과적인 대테러 대책이 될 것이다.

 

 

11. War

Wars are no more economically viable than they once were (when winning a war meant making a lot of money); therefore, fighting no longer makes sense. However, people are fallible. Consequently, we cannot assume that conflict is unavoidable. Humility—realizing our true place on earth—is one potential treatment for human folly.

 

11. 전쟁, 사람들을 과대평가하지 알아야 한다.

전쟁을 치르는데 너무나 큰 비용이 들어간다. 큰 희생을 치르고 전쟁에 승리한다고 해서 큰 경제적 이득을 얻는 시대는 지나갔다. 전쟁은 더 이상 매력적인 분쟁 해결책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리석기에 그지없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 따라서 큰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면 안 된다. 전쟁은 사람들의 멍청함을 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12. Humility

Most individuals feel they and their religion are at the center of the universe. Many faiths extol humility's virtues. Humans as a whole might benefit from a greater emphasis on

modesty.

 

12. 겸양의 미덕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자신이 믿는 종교는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종교는 겸양을 가르친다. 겸손을 통해 결국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음을 기억하라.

 

 

13. God

Many people imagine God as a mysterious source of morality who can explain the universe's greatest mysteries. We look to God for all of our unanswered questions, and we come to sacred literature to discover what God desires. To the extent of our scientific understanding, all of these religious books were penned by Homo sapiens.

 

13, 유일신 (하나님)

이 대목은 하라리가 무신론자임을 감안하고 읽을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유일신을 믿는 사람들)은 유일신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우주의 신비도

가르쳐줄 신비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가 아직 해답을 얻지 못한 사실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다.

그리고 신성한 자료(성경, 코란 등)를 읽으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우리가 과학적으로 파악한 바로는

이런 기록들은 사람들이 작성한 것이다.

 

 

14. Secularism

Instead of opposing a specific religion, secularism may be described as a cohesive set of principles. The most essential secular commitment is to truth, founded on investigation and facts rather than religion.

 

14. 세상의 지식을 믿고 이용함

특정한 종교 대신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판정된 사실을 믿고 이런 사실을 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Part 4: Truth

A concept of work life balance, justice as we know equals fairness in this century.

4. 진실의 힘

진실은 일과 인생 정의로움, 평등을 함께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15. Ignorance

Individuals know pathetically next to nothing about the world, and they are learning worse and worse as time passes. We believe we know a lot because we accept other people's information as if it were our own. Individual ignorance and mob mentality may be exceedingly hazardous. If you truly want to know the truth, you'll have to break out from the black hole of power and spend a lot of time trying out unproductive roads, dead ends, and doubts.

 

15. 우리는 모르면서 안다고 착각한다.

우리는 모두 세상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것이 없으면서도 배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이 경향은 더 악화된다. 다른 사람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우리가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것처럼 착각한다. 개인들이 아는 바가 없고 집단적으로는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아주 위험한 일이다. 진실을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힘의 블랙홀에서 빠져나와서 별로 얻을 것이 없어 보이는 길도 걷고, 막다른 골목에도 부딪치고, 쓸데없는 의심도 극복하며 계속 배워야 한다.

 

 

16. Justice

Justice necessitates comprehension of real cause-and-effect relationships as well as a set of abstract values. The majority of injustices in today's society are affected by massive systemic biases rather than personal prejudices. Because most of us cannot comprehend the world's main moral issues, finding justice is difficult.

 

16. 정의로움, 도덕적 무감각

정의로움은 진정한 인과관계를 이해해야 하고 애매한 가치도 이해해야 한다. 오늘날 사회에 만연된 정의롭지 않은 일은 각 개인의 편견에 의해 생기기보다는 대규모의 시스템적 편견에 기인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정의로움도 실현하지 못한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싶은 관심을 두는 일이 중요하다.

 

 

17. Post-Truth

People have always been in a post-truth era. Because of our unique ability to invent and propagate fiction, Homo sapiens has ruled the earth. As long as everyone believes the same lies, we'll all follow the same rules and work together efficiently. If you seek truth, you'll have to give up control at some time. Humans are more interested in power than in reality.

 

17. 진실을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항상 진실만을 믿으며 살아오지는 않았다. 인류는 픽션 (그럴듯한 거짓말)을 만들고 퍼뜨리는 독특한 능력이 있다. 이런 능력 때문에 지구상의 주인이 되었다. 모든 사람이 같은 픽션을 사실이라고 믿으면 우리는 모두 같은 법칙을 지키면서 함께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다. 진실을 추구한다면 모든 일을 통제해야 한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진짜 세상보다는 힘을 가지는 일에 더 관심을 둔다.

 

 

18. Science Fiction

People resort to films and TV to grasp our day's most important technical, cultural, and economic advancements in the early twenty-first century. Science fiction is probably the most significant artistic genre. As a result, science fiction must be more accountable in its portrayal of reality.

 

18. 공상과학 소설

공상과학 소설은 사람들에게 기술 발달과 과학 진보의 정도를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술 분야다. 공상과학 소설은 과학 현실을 묘사할 때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신경을 써야 한다.


 

Part 5: Resilience

A male doing meditation as part of resilience. Accepting and coming to terms with the fact, and regulate thinking.

5: 회복 탄력성

진정한 회복을 위해 자기 성찰과 명상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사실을 인정하며 생각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19. Education

Since we have no clue what the future holds, it is more difficult than ever to educate the kids today. In 2050, much of what children learn now will probably be obsolete. We do not really know what capabilities individuals might need in the future because we don't know what the planet and labor marketplace will look like. Schools should emphasize overall life skills like dealing with change.

 

19. 교육도 변해야 한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고 기술의 발달은 눈이 부실 정도다. 오늘날 어린 학생들이 배우는 지식은 2050년 정도가 되면 전혀 쓸데없는 지식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래에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알지 못한다. 학교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 장소가 아닌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이 좋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20. Meaning

Recognize that the "self" is a fictitious tale that our mind's complicated machinery continuously constructs, updates, and rewrites to comprehend ourselves.

 

20. 의미와 우리 자아

우리의 존재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 사실 우리의 '자아'라는 개념도 허구에 가깝다. 우리의 마음은 복잡한 기계처럼 끊임없이 재구성되고 새로워지기 때문이며 그 주요한 목적 중 하나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21. Meditation

Meditation is not a means of escaping reality. It's coming to terms with the fact. We can still examine who we are if we are willing to put out the effort. And we have to do it right now.

 

21. 자신을 계속 돌아보기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은 현실 도피가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직면하는 적극적 행위다. 21세기 들어 이런 노력은 끝없이 지속되어야 한다.

 

앞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21가지 주제를 찾다 보니 몇 가지 주제는 무리를 했다는 생각도 들긴 한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과학 문명이 모든 것을 지배하려고 하는 21세기에, 한 번쯤 멈춰서 생각해 볼 만한 주제들을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설명한 명문이다.

 

Why humans run the world _Harari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_Har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