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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in Movies/Time

[영화 명대사] 11. 더 타임 머신 (The Time Machine, 1960)

 

타임머신 (The Time machine, 1960)

 

원작: H. G. Wells. 감독: George Pal

출연: Rod Taylor Alan Young , Yvette Mimieux

 

H. G. Wells의 1895년도 소설을 영화화 작품이다.

Wells The invisible man, the War of the Worlds 등의 SF 소설의 작가로 많은 작품이 영화화 되었다. 차례나 노벨 문학상에 지명되었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19세기에 쓰여진 소설이지만 과학 지식에 바탕을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감탄의 대상이다. 시간 여행은 매력 있는 소재다. 사람들의 바램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리 다르지 않다. 과거로 돌아가 고치고 싶은 것이 있거나, 미래로 돌아가 어떤 일이 생길지 미리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시간 여행에 관해 수많은 영화가 제작되었다. 좋아하는 시간여행 영화는 다음과 같다.

 

Terminator 1 and 2 (1984, 1991)

Back to the future (1985)

Twelve Monkeys (1995)

Retroactive (1997)

About Time (2013)

Edge of Tomorrow (2014)

 

1960년에 제작된 영화 The Time machine은 현대 영화 같은 특수 효과나 Computer Graphic은 없지만 명작인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제작되었다.

 

주인공 George는 먼 미래로 여행한다. 그 곳에서 사람들은 일도 하지 않지만 누군가가 입을 것도 먹을 것을 주고 사람들은 생산적인 일이라고는 하지 않고 지낸다. 하지만 밤이 되면 괴물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잡아가서 죽이고 실험하지만 사람들은 반항하지 도 않고 순순히 잡혀간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한 George는 사람들에게 역사책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자 사람들은 책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다며 George를 책이 쌓여있는 곳에 데려간다. 하지만 책들은 오랜 시간 읽지 않고 방치된 탓에 손을 대면 먼지가 되어 날아가 버린다. 이에 분노한 George가 사람들을 향해 소리친다.

George: What have you done? Thousands of years of building and rebuilding, creating and recreating so you can let it crumble to dust. A million years of sensitive men dying for their dreams... FOR WHAT? So you can swim and dance and play.

조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수없이 긴 시간 동안 쓰고 또 쓰고 창조하고 재 창조한 소중함을 너희는 먼지가 되도록 방치한 거야? 엄청나게 오랜 시간 사람들은 책을 읽고 꿈을 얻고 그 꿈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는데, 너희는 그런 것은 모르고 수영하고 춤추고 놀기만 한 거야?

책을 읽지 않으면 꿈이 없어지고, 꿈이 없으면 살지 못한다.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Proverbs 29:18, King James Version)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잠언 29:18)

 

너무 바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져 책을 멀리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영화다.

 

 

 

기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아래 Adam Alter 교수의 2017 TED Talk도 꼭 보기를 권한다. 시작 부분에 Steve Jobs는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아이패드나 아이폰 같은 전자 제품의 사용을 제한한다는 말이 나온다. 창의력과 혁신의 상징인 Steve Jobs가 자신의 어린 자녀들에게는 screen에 빠지지 못하게 했다.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점이 분명히 있다.

 

  Why screens make us un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