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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니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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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대사] 3. 어 퓨 굿맨 (A Few Good Men, 1992): "You Can't Handle The Truth!" You can’t handle the truth! A few good men (1992) 랍 와이너 (Rob Reiner,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으로 유명)가 감독하고 애론 소킨 (Aaron Sotkin, 드라마 West Wing 대본 작가로 유명)이 시나리오를 담당한 군법 회의 소재 영화다. 멋진 법정 영화가 많지만 (1957년에 제작된 12 Angry men이 최고의 법정 영화라고 생각한다.) 군법회의 현장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탄탄한 시나리오와 냉정하리 만치 깔끔한 연출을 통해 멋진 영화로 승화시켜 아직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명화다. 영화의 제목인 '어 퓨 굿맨 (A few good men)'은 '소수정예'라는 말로 영화 개봉 당시 미 해병대 모병 구호로 쓰였던 말이었다. 그런데 이..
[영화 명대사] 2.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s good as it gets, 1997):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s good as it gets, 1997) :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1997년에 개봉했던 As good as it gets는 잭 니콜슨(멜빈)과 헬렌 헌트(캐롤)가 열연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인기 여성 로맨스 소설 작가인 멜빈은 전형적인 강박증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환자로 자신이 정해 놓은 질서 (routine) 에서 조금이라도 예외가 되는 일은 하지 못하고 (예를 들어 문을 열 때 꼭 자물쇠를 세 번 돌려서 열거나, 한 번 쓴 비누는 버리는 등) 남의 심정을 상하는 말 (감추고 싶은 약점 등) 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해서 주위에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런 사람이다. 예를 들어, 멜빈의..